[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수난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4위 탈환을 노리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적에게 완패한 데 이어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다. 팀의 '차기 주장'으로 손꼽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애제자 키어런 티어니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될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각) '아스널의 스타 플레이어 키어니가 무릎 부상에 따른 수술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 상황에 대해 공포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에 계속 나쁜 소속만 나오고 있다. 하필 아스널은 이날 새벽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치른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EPL 31라운드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하며 4위 탈환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에 이어 키어니의 부상 소식이 나왔다. 키어니의 부상은 리그 경기 중에 생긴 게 아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A매치 친선경기 폴란드-오스트리아 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친 것이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 인해 아스널 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의 향후 월드컵 플레이오프 출전도 불가능해졌다.
아르테타 감독의 상심도 크다. 그는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무릎 손상을 확인했다. 화요일에 전문의를 만다 부상 정도에 관해 더 잘 알게 될 테지만,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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