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방심과 자만이 아닌 적당한 긴장감과 자신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말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최근 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개막 7경기에서 승점 14점(4승2무1패)을 쌓으며 최고의 스타트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날 승리 시 개막 8경기 기준으로 최다 승점 동률을 기록한다. 현 기록은 2005년 8경기에서 기록한 5승2무1패다.
경기를 앞둔 조 감독은 "지난해 좋았던 상황이 있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그 부분을 경험 삼아서 올 시즌 선수들과 방심과 자만이 아닌 적당한 긴장감과 자신감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빡빡한 경기 일정이다. 부상 선수도 많다. 조 감독은 "(A매치) 2주 간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체력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구도 제주 원정을 다녀왔기에 똑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광석 오재석 이주용 등 부상 선수는) 제주전까지는 돌아오기 어려울 것 같다. FA컵을 통해서 경기 출전 시간과 감각을 끌어올린 뒤 리그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아길라르, 무고사, 김도혁 김준엽 이명주 이동수 민경현 오반석 김동민, 델브리지, 김동헌이 베스트11로 나선다. '주포' 무고사가 네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조 감독은 아길라르에 대해 "본인이 잘하는 부분을 살리기 위해 맞추고 있다. 본인이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전술적 이해도가 예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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