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런 팬은 평생 출입 금지시켜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가 상대 팀 팬으로부터 아찔한 위협을 당했다.
리버풀은 6일 새벽(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4강행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리버풀은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시 노리고 있다.
이날 디아즈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최전방 공격 라인업으로 선발 출전해 2-1로 앞선 후반 42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디아즈의 골 덕분에 리버풀은 홈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1골차로 져도 4강에 오르게 됐다.
그런데 이 골이 터진 직후 위험한 장면이 포착됐다. 디아즈가 동료들과 벤피카 골대 부근에서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을 때 뒤에 있던 벤피카 홈팬이 막대기를 흔들며 위협적인 동작을 취한 것. 다행히 선수가 다치는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본 리버풀 팬들이 격노했다. 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세 번째 골을 넣었다고 이런 식으로 행동할 필요는 없다. 이 팬은 평생 경기장 출입이 금지돼야 한다'며 맹렬한 비난의 의견을 쏟아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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