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한화전에서 7대4로 이겼다. 4번 타자 나성범이 3안타 2타점 경기를 펼쳤고, 1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신인 김도영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프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이의리는 4이닝 무실점 투구로 활약 가능성을 높였다. 개막 2연전에서 LG 트윈스에 연패했던 KIA는 한화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반면 한화는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6회말 불펜이 빅이닝을 헌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개막 후 4연패.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노시환(3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우익수)-노수광(지명 타자)-정민규(1루수)-장운호(좌익수)를 선발 출전시켰다. KIA 김종국 감독은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최형우(지명 타자)-이우성(좌익수)-한승택(포수)-김도영(3루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한화는 1회초 이의리의 난조를 틈타 정은원이 볼넷, 최재훈의 좌전 안타, 터크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에 그쳤다. KIA는 2회말 2사후 이우성의 우전 안타와 한승택으로 볼넷으로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김도영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IA는 4회말 나성범의 중전 안타와 황대인, 최형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땅을 쳤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5회초 KIA 윤중현을 상대한 정민규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장운호, 정은원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폭투 때 홈까지 밟았다. 한화는 최재훈이 볼넷, 터크먼이 좌중간 2루타를 치면서 추가점 찬스를 잡았으나, 노시환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KIA는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내야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고, 나성범이 중전 적시타를 만들면서 1-1 동점이 됐다. KIA는 황대인의 좌익수 왼쪽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역전 찬스까지 만들었으나, 이우성이 삼진에 그쳤다.
한화는 6회말 카펜터에 이어 김재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KIA는 한승택의 대타로 나선 고종욱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김도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박찬호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만들면서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선빈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선 나성범이 구원 등판한 한화 김도현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후 황대인의 사구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선 최형우, 이우성이 연속 적시타를 만들면서 KIA는 순식간에 7-1까지 달아났다.
한화도 그냥 물러서진 않았다. 7회초 윤중현을 상대로 정민규가 사구, 장운호가 볼넷 출루한 가운데 정은원이 한복판으로 들어온 126㎞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월 3점포를 쏘아 올리며 3점차로 추격했다. 구원 등판한 KIA 전상현을 상대로 터크먼이 우전 안타, 노시환이 볼넷 출루하며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KIA는 이준영이 하주석을 뜬공 처리했고, 장현식이 김태연에게 아웃카운트를 채우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8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노수광, 이성곤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처리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KIA는 9회초 마무리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해영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KIA가 3점차 승리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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