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행이 유력하다.
맨유는 올 시즌 종료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랄프 랑닉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디렉터로 옷을 갈아입는다. 후임 감독 1순위는 텐 하흐 감독이다. 아약스에서 엄청난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은 최근 맨유 수뇌부와 인터뷰까지 가졌다. 맨유 레전드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선호하는 분위기지만, 현재로선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 시 계획까지 꾸리고 있는 모습이다. 7일(한국시각)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부임시 울버햄턴의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영입 1순위'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네베스가 포르투에서 뛰던 10대 시절부터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베스는 기술과 센스가 돋보이는 중앙 미드필더다. 울버햄턴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사실 맨유는 지난 두번의 이적시장 동안 네베스 영입을 노렸다. 지난 겨울에도 네베스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네베스가 맨유의 중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카드로 여기고 있다. 네베스는 울버햄턴과의 계약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은만큼,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하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옵션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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