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일을 등록, 내야수 이태훈을 말소했다.
지난해 FA로 두산 베어스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오재일은 120경기에서 타율 2할8푼5리 25홈런을 날리면서 팀의 정규시즌 2위 및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올해도 팀 타선 중심을 지킬 예정이었지만, 컨디션 난조 등으로 1군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삼성은 원정 5연전을 3승2패로 마쳤지만,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홈에서의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오재일이 복귀하면서 한층 더 강한 타서늘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원래는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뛰도록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몸상태가 좋더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유격수)-오선진(2루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김헌곤(중견수)-김현준(우익수)-김재혁(좌익수)-이재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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