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기생충' '미나리'가 열고 '오징어 게임'이 불을 붙인 'K-배우' 열풍이 가히 뜨겁다. '오징어 게임'이 낳은 최고의 스타 정호연은 물론 원석 최민영까지 할리우드의 최고 시리즈부터 거장 감독의 신작 등 잇따른 출연 소식으로 'K-콘텐츠' 황금기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한국 배우로 등극한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의 합류 소식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로 큰 호평을 받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았다.
'더 가버니스'는 안 세르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는 것은 물론 돌보아야할 남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며 자신들을 고용한 보헤미안 커플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에로틱한 모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호연 뿐만 아니라 조니 뎁의 딸로 유명세를 얻은 릴리 로즈 뎁, 그리고 르나트 레인제브가 캐스팅돼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연기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 이후 '디스클레이머' '더 가버니스'까지 연이어 할리우드 거장 감독의 신작에 캐팅된 정호연. 여기에 정호연은 최근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의 신곡 뮤직비디오 'Out of Time'에 출연, 위켄드가 첫눈에 반한 상대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할리우드의 뮤즈가 된 정호연은 그야말로 클라스가 다른 '글로벌 스타'로서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정호연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백이진(남주혁)의 남동생 백이현 역을 소화, 존재감을 드러낸 최민영 역시 할리우드의 인기 시리즈에 캐스팅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민영은 넷플릭스 영화 '엑스오, 키티'에 캐스팅됐다.
'엑스오, 키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세 편의 시리즈를 만들며 전 세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의 인기 로맨스물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주인공 라라 진(라나 콘도어) 여동생 키티 커비(애나 캐스카트)가 장거리 남자친구와 재회하고 연애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최민영은 '엑스오, 키티'에서 대(Dae) 역할을 맡아 안나 캐스카트, 앤서니 케이밴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최민영은 2014년 KBS2 드라마 '마법 천자문'으로 데뷔, JTBC '힘쎈여자 도봉순',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의 동생으로 친구들의 괴롭힘에 힘들어하는 여린 모습부터 자신의 보호자가 되어주는 형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이런 최민영이 '엑스오, 키티'를 통해 할리우드 시장에 진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 여행을 배경으로 한 '엑스오, 키티'는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 할리우드 스타 외에도 많은 한국 배우를 캐스팅해 국내 연예계에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민영을 주축으로 이상헌, 김윤진 등도 '엑스오, 키티'에 합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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