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946년 NBA는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시기였다. 디트로이트 젬스가 창단했다. 44경기 중 4승만을 기록했다. 팀은 연고지를 미니애폴리스로 이전,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라는 팀명을 가졌다.
미네소타에 호수가 많아서 지어진 호수들(Lakers)라는 팀명은 1960년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에도 지속됐다.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NBA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LA 레이커스의 탄생이었다.
NBA 파이널 우승만 17회를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거쳐갔고, 현 시점에도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다.
단, 올 시즌 맹비난을 받고 있다.
CBS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LA 레이커스는 올 시즌 구단 최악의 시즌'이라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는 31승49패를 기록 중이다. 서부 11위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빅3'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트레이드로 야심차게 데려온 러셀 웨스트브룩은 비효율적 슈팅, 고질적 무차별 턴오버 양산으로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앤서니 데이비스는 내구성 문제로 결장하는 게임이 더 많았다.
CBS스포츠는 '올 시즌 LA 레이커스의 예상 승수는 52.5승으로 나왔다. 2경기 남은 상황에서 31승을 거뒀다. 약 20승 정도를 예상보다 더 거두지 못한 것'이라며 'LA 레이커스 역사상 플레이오프 탈락 시즌도 있고 과도기였던 시즌도 있다. 단, 예상 승수보다 처참한 성적을 거둔 경우는 올 시즌이 최악'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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