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가 하고자 하는 부분은 잘 됐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이랜드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에서 '캡틴' 조유민의 멀티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 이랜드는 7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부분은 잘했다. 시작하자마자 김인성의 슈팅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뻔 했다. 이른 실점으로 무너졌다. 준비한 것은 잘했지만, 1대1이 아쉬웠다. 더 잘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어웨이 경기를 계속 하다보니 선수들이 피곤한 것 같았다.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부상자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까데나시는 회복 중이고, 아센호는 갈비뼈라 시간이 더 걸릴 듯 하다. 1라운드를 마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계속 어웨이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환경적인 부분이라 어쩔 수 없다. 감독으로 결과를 내는게 중요하다. 변명이 될 수 없다. 내가 해야할 일이다. 부산, 경남전이 남아 있는데, 최대한 컨디션 조절하겠다. 로테이션을 하지 않는데 부상 없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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