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를 떠나는 후안 마타가 밀라노 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마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2014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마타는 8시즌 반 동안 맹활약을 펼쳤다.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갈수록 입지가 줄어든 마타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맨유는 재계약 보다는 이별을 택하는 모습이다. 코치직을 제의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마타는 은퇴 대신 현역 연장을 원하는 모습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헹이 유력해보였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고 있다. 빅리그에서 현역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9일(한국시각) ESPN은 '마타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과 인터밀란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창의적인 패스 한방을 넣어줄 수 있는 마타는 분명 매력적인 대상이다. 이적료도 없다.
AC밀란과 인터밀란은 EPL 출신 선수들로 최근 재미를 봤다. 올 여름에도 EPL 출신 선수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타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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