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유격수 자리를 다투는 유망주 C.J. 에이브럼스(22)가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김하성을 빼고 에이브럼스를 9번 유격수로 세웠다.
에이브럼스는 데뷔전이었던 9일 4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10일 경기에는 마지막 타석에 애리조나 마무리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감격적인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5대2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선취점을 빼앗겼다. 1사 후 케텔 마르테가 좌전안타를 쳤다. 데이비드 페랄타가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마르테가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뒤집었다. 선두타자 에이브럼스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트렌트 그리샴이 볼넷 출루했다. 맷 비티가 1루 땅볼로 진루타에 실패했다. 2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해결사로 나섰다. 2루타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를 뽑아 2-1로 역전했다.
애리조나는 6회말 데이비드 페랄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균형은 8회에 깨졌다. 샌디에이고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마차도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크로넨워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마차도가 2루를 훔쳤다. 폭투까지 겹쳐 마차도는 3루에 안착했다. 루크 보이트가 볼넷을 골랐다. 1, 3루에서 에릭 호스머가 시프트를 뚫고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마차도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오스틴 놀라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쐐기점을 얻었다.
에이브럼스는 4-2로 앞선 9회초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등장해 멜란슨과 대결했다.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컷 패스트볼을 깨끗하게 밀어 3-유간을 갈랐다. 에이브럼스는 패스트볼을 틈타 2루까지 갔다. 그리샴의 2루 땅볼로 3루에 도착했다. 1사 3루에서 호세 아조카의 적시타로 에이브럼스는 득점도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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