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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김도균 감독 냉정 평가 "이승우 아직 아쉬운 점 있다"

by 김가을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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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승우에게 아쉬운 점은 아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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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말이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수원FC(3승1무5패)는 2연패를 끊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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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김 감독은 "홈에서 여전히 득점과 실점을 했다. 상대보다 한 점 더 기록했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분위기상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더 강하게 준비한 것 같다. 맡은 역할을 충실히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혼자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승우에 대해선 "이승우는 개인적으로 1월부터 봤을 때 많이 좋아졌다. 뛰는 양도 그렇다. 아쉬운 점은 아직 있다. 문 앞에서 스피드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도 아직 100%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면서 체력을 끌어 올리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지고 있다. 휴식기 때 끌어 올려서 5월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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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후반 상대에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위기 탈출 뒤에는 베테랑 골키퍼 유 현의 선방이 있었다. 김 감독은 "유 현이 결정적인 장면에서 두 차례 선방을 펼쳤다. 베테랑이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인데도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수비수들도 잘 컨트롤해주고 있다. 비록 실점은 많지만. 유 현이 제1 골키퍼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체력적으로 잘 컨트롤하고 부상 조심해서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의 고민은 명확하다. 수비력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근 세 경기에서 8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첫 번째 실점은 하지 않았어야 한다. 그 뒤로 추가골을 내줬다. 오늘도 실점했지만 선수들이 잘 해줬다. 매 경기 실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휴식기 때 잘 정리해서 5월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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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스는 체력적으로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공격진 선수 구성으로 봤을 땐 모두가 득점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수비 구성은 개개인 능력을 따지자면 그렇게 높은 능력은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하고 싶다. 공격수들이 중원에서 더 같이 수비를 해주는 부분이 뒤의 불안감을 해소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FC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에 돌입한다. 5월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재개한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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