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휴식이 필요했던 순간. 봄비가 행운을 안겨줬다.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
그야말로 '단비'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최승용을 예고했다. 아리엘 미란다가 어깨 통증으로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던 가운데 두산은 박신지를 대체 선발로 내세웠다.
박신지는 지난 7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발로 나갈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박신지를 대신해서 최승용이 기회를 받게 됐다.
미란다는 오는 17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복귀한다. 미란다가 성공적으로 첫 등판을 마친다면 당분간은 임시 선발이 필요없을 예정. 두산으로서는 모험수 하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두산은 14일 선발 투수로 로버트 스탁을 예고했다. 스탁은 2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분위기가 좋다. 특히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⅔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하면서 KBO리그 적응을 순조롭게 마쳤다.
KT로서도 이날 비가 나쁘지 않다. 개막을 앞두고 강백호가 부상으로 빠졌고, 타자 전반의 타격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
3연패에 빠져 있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 좋지 않아 재정비의 시간과 함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입장이다.
KT는 선발 투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소형준이 그대로 나선다. 소형준은 지난 7일 SSG 랜더스전에 시즌 첫 등판을 해 6이닝 4실점을 해 패전 투수가 됐다. 안타 10방을 맞았지만,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면서 공격적으로 승부를 펼쳤다. 하루 추가 휴식 후 첫 승에 도전한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3.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4.[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5.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