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경기력 열세는 인정했다. 그러나 4강 진출 성공에는 크게 기뻐했다.
맨시티는 13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1대0으로 4강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후반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리보다 나았다.우리는 운이 좋아 실점하지 않았다"고 경기력 열세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가 4강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이길만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팀 역사상 세번째 4강 진출이다. 엄청난 업적"이라고 기뻐했다.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 수비했다. 페르난지뉴가 대단했다. 그는 79분에 교체로 들어가 엄청난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후반전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을 상대할 때는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볼을 가지지 못했고 우리의 빌드업도 집중력이 없었다. 우리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상대가 너무나도 잘해서 힘든 경기였다"고 총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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