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20·삼성생명)이 국제대회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안세영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 광주 요넥스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300)' 여자단식 16강전서 일본의 아야 오호리를 2대0(21-17, 21-16)으로 완파했다.
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세계 26위의 상대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큰 위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낚았다. 1게임(세트) 초반 1-1 이후 매치포인트 순간까지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일방적인 경기였다.
15일 세계 27위 수파니다 카테송(태국)과 8강전을 치르는 안세영은 지난 주 코리아오픈(슈퍼500)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코리아오픈에 참가하지 못했던 여자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129위 유지아 진-웡지아잉 크리스탈(싱가포르)을 2대0(21-14, 21-12)으로 손쉽게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김소영-공희용은 8강전에서 국가대표 출신 장예나-정경은과 집안대결을 펼친다.
고졸 신동 진 용(19·요넥스)은 이유림과의 혼합복식에 나서 8강에 올랐고, 강민혁-백하나도 혼합복식 16강을 통과했다.
이밖에 남자단식 손완호 전혁진, 여자단식 이세연, 남자복식 김기정-김사랑, 여자복식 김아영-김소정 등이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코리아오픈 출전을 포기했던 세계 2위 이소희-신승찬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이날 16강전에서 신승찬의 부상으로 기권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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