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보물센터' 박지수(24·청주 KB스타즈)가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쥐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5전3승제) 3차전에서 78대60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018~2019시즌 이후 두 번째 통합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2010~2011시즌 신한은행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핵심은 단연 박지수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서 평균 28분46초를 뛰며 21.19점-1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그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도 계속됐다. 박지수는 부산 BNK와의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포함, 앞선 네 경기에서 평균 25분37초 동안 19점-12.5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박지수는 이날도 더블더블(16점-21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박지수는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더블더블 7회를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기자단 77표 중 69표를 받으며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8~2019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챔피언결정전 '최고의 별'에 올랐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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