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박항서 감독을 통해 아시아 변방에서 중심으로 들어온 베트남축구.
덕분에 K리그로 유입됐던 베트남 출신 선수가 두 명(르엉 쑤언 쯔엉, 응우옌 콩 푸엉)이나 됐다.
하지만 일명 'K리그 드림'을 이루진 못했다. 2016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베트남 출신 1호 선수가 된 쯔엉은 그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7년에는 강원FC로 둥지를 옮겼지만, 출전수는 2경기 뿐이었다.
2019년 인천에 둥지를 틀었던 콩 푸엉도 8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K리그 감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쿼터로 영입된 선수들을 주전 멤버로 믿고 쓰기에는 피지컬, 스피드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면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15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의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현지 취재진을 통해 "베트남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실력이 뒤떨어지는데, 베트남 선수들도 K리그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선수들도 현재는 K리그 선수들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2~3년 후에는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다. 2015~2016년 베트남 빈즈엉과 경기를 했는데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쯔엉도 인천에 와 좋은 경험을 했다. 경쟁력 있는 선수들은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백승호는 "나를 포함해 많은 선수가 리그 9경기를 치르고 바로 베트남으로 넘어왔기에 몸이 힘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팀이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 날씨와 음식, 잔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은둔 생활과 폭식으로 온몸 찢어져"…악뮤 이수현, '해병대 출신' 이찬혁 특훈 덕 뼈말라 된 근황 -
'불꽃야구' 결국 돌아왔다..'최강야구'와 법적 충돌 속 시즌2 강행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소라·홍진경, 절친이었는데..15년 만에 눈물 재회 "힘든 시간 겪으며 멀어져" -
직원 논란 후 3개월만 복귀한 이원지 “충격속보 : 몸무게 13kg나 빠졌다” 아웃핏 달라졌나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3.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4."아침부터 분위기가 이상하더라니…" 데뷔전서 '햄스트링 파열' 최악 불운 → 한화의 대응은 [대전체크]
- 5.[오피셜]악! 한화 초대형악재, 하루에 투수 둘 잃었다, 화이트 햄스트링 파열→6주 이탈, '헤드샷' 엄상백까지 통증 말소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