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그야말로 눈깜짝할새 선제골을 넣었다.
부산 공격수 안병준은 17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22초만에 상대 골망을 갈랐다.
부산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 수비수들이 공을 주고받다 골키퍼 안준수에게 연결했다. 안준수는 문전 방향으로 파고드는 레프트 윙백 최 준을 향한 롱킥을 시도했다. 공을 건네받은 최 준이 문전까지 파고든 뒤 우측의 안병준에게 연결했고, 안병준이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초단시간 골을 터뜨렸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는 프로축구 통산 최단시간 득점 공동 6위에 해당한다. 2009년 포항 소속 공격수였던 스테보가 서울을 상대로 작성한 기록과 동률이다.
K리그2 기준으론 지난해 안양 심동운이 이랜드를 상대로 작성한 17초(통산 공동 2위)에 이은 2위다.
경기 시작 15분째, 부산이 선제골을 앞세워 1-0 리드하고 있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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