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 그야말로 '원맨쇼'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한달 여만에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호날두는 1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전반 2골, 후반 1골 홀로 총 3골을 몰아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7분, 17살 차이가 나는 윙어 안소니 엘랑가가 빼앗아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32분 알렉스 텔레스의 코너킥을 문전 앞 높은 타점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추격에 2-2 팽팽하던 후반 31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열었다.
호날두는 이로써 개인통산 60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의 해트트릭 횟수 차이를 5개로 벌렸다. 메시는 55회. 클럽 레벨에선 50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부정확한 프리킥으로 비판을 받아온 호날두는 커리어 58번째 프리킥골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3골을 보태 리그 15골째를 기록한 호날두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6골을 묶어 시즌 20골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16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맨유는 에버턴전 충격패를 딛고 3경기만에 승리하며 승점 54점을 기록했다. 같은 라운드에서 브라이턴에 패한 4위 토트넘(57점)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히며 압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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