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브라이턴전 패배를 인정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리그 18호골에 도전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88분에 교체아웃됐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한국 취재진과 믹스트존에서 만났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쉬운 경기는 없다"면서 "브라이턴이 준비를 잘해왔다. 그리고 우리가 부족했다.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그랬다"고 자신들이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이어 "가끔씩 우리는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비기고, 비겨야 하는 경기에서 지는 경우가 있었다. 오늘 중요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면서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한다"고 패배 후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다.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들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더욱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목표로 시즌을 소화해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4위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6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승점 57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5위) 아스널(6위, 이상 승점 54)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손흥민은 "UCL복귀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들도,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결국 경기장에서 해야 하는 것은 선수들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해야 한다. 조금 더 하고, 후회없는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한다. 항상 저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더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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