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는 과연 KIA 타이거즈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할 수 있을까.
NC 이동욱 감독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에 손아섭(지명 타자)-박준영(3루수)-박건우(중견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우익수)-노진혁(유격수)-오영수(1루수)-서호철(2루수)-김기환(좌익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하루 전 지명 타자 자리를 맡았던 박건우가 수비에 복귀했고, 우익수로 출전했던 손아섭이 지명 타자로 공격에 집중한다. 양의지가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는 가운데, 16일 KIA전에 좌익수 자리를 맡았던 마티니가 손아섭의 빈자리를 메운다. 서호철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김기환이 좌익수로 나선다.
NC는 16일 KIA전에서 선발 신민혁이 4이닝 7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진 가운데, 김태경에 이어 등판한 강동연이 7회 7실점을 하면서 결국 14점차 대패를 당했다.
이 감독은 강동연의 멀티 이닝 소화를 두고 "고척에서 연장 승부를 치르고 돌아오면서 불펜 부하가 상당하다. 오늘에 대비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불펜 가동에 큰 문제는 없다"며 총력전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NC는 이날 내야수 윤형준을 1군 말소하고, 외야수 최승민을 콜업했다. 윤형준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타율 9푼1리(1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최승민은 올 시즌 첫 1군 콜업됐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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