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현재 유럽 최고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거취를 두고 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최종 담판에 나선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는 미련없이 팀을 떠날 듯 하다. 이미 갈 곳이 어느 정도는 확보돼 있다.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반도프스키와 3년 계약을 확정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다음 주중 뮌헨과 레반도프스키의 미래를 놓고 담판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초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도 41경기에서 47골을 쏟아내고 있다. 리그에서는 32골을 넣었다. 지난 2020~2021시즌에는 리그 41골을 넣으며 2017~2018시즌 이후 4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까지 5연속 리그 득점왕 등극이 거의 확실시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런 레반도프스키를 수 년 전부터 탐내고 있었다. 마침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이 2023년에 종료되기 때문에 절호의 영입 기회가 찾아왔다. 유럽 일부 매체는 이미 바르셀로나가 3년 계약을 제시해 거의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단장은 지난 15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계약설'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방침이다. 모든 것을 다 투자할 용의가 돼 있다. 물론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을 떠날 결심을 굳혀야 한다.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는 다음 주에 뮌헨 구단과 만나 계약 연장 등에 관해 논의하고 진로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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