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요코하마전 한 경기 이상의 가치가 있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각오였다. 전북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시드니FC와의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16강 진출을 위해 2차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요코하마는 난적이다. 전북은 지난해 요코하마를 만나 두 경기 모두 패했다. 김 감독은 18일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조별예선 1차전 시드니전에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 요코하마와의 경기가 조별예선 통과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북과 일본을 대표하는 요코하마의 경기는 1경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에 ACL에서 요코하마를 만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그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정신 무장을 잘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감독과 동석한 김진수도 "지난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있기에 어떠한 말보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각오는.
(김상식 감독)조별예선 1차전 시드니전에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 요코하마와의 경기가 조별예선 통과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북과 일본을 대표하는 요코하마의 경기는 1경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에 ACL에서 요코하마를 만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그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정신 무장을 잘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드니전 후 체력적인 부분을 언급하셨는데, 지금은 체력적으로 괜찮은지.
(김상식 감독)지난 시드니와의 경기는 베트남에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치른 첫 경기였다. 입국 후 날씨 영향으로 훈련이 취소되기도 했고, 몇몇 선수들은 자가격리를 거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며 선수들이 날씨를 비롯해 현지 환경에 조금 적응한 것 같다. 그렇기에 첫 경기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팀이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기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결과가 판가름 날 것으로 생각한다.
-요코하마는 조별예선 1차전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2득점과 1실점을 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세트피스에 대해 특히 준비하고 있는 점이 있는가.
(김상식 감독)평소 ACL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선수단에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1차전 요코하마의 득점과 실점이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는데 분석관과 비디오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맨투맨과 지역 방어 등을 상황에 맞게 고려할 생각이고 오늘 미팅과 훈련을 통해 우리가 공략해야 할 부분과 막아야 할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
-첫 경기 후 감독님은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는데, 선수단은 첫 경기에 대해 어떻게 느꼈고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김진수) 첫 번째 경기는 감독님 말씀하신 대로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더운 날씨 속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를 치르며 현지 환경에 적응한 만큼 요코하마전은 시드니전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떤 말보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3년 전 요코하마를 직접 상대했는데, 그때의 기억과 지금 요코하마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은 어떤가.
(김진수) 3년 전에 요코하마와 경기를 했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패배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있기에 어떠한 말보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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