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폴 포그바가 결국 맨유를 떠날 전망이다.
포그바는 맨유의 계륵이었다. 2016년 당시 최고액이었던 8900만파운드에 친정 맨유로 돌아온 포그바는 기대와 달리, 경기장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터지는 날은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감독들과는 좋지 못한 관계를 이어갔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모습에 팬들은 불만을 나타냈고, 최근에는 팬들의 야유에 포그바가 반발에 나서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결국 팀을 떠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18일(한국시각) 엘 치링기토의 훌리안 알바레스는 '맨유 선수단이 포그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선지까지 거론됐다. 알바레스는 '맨유 선수단은 포그바가 그의 고향인 파리생제르맹으로 갈 것이라 알고 있다'고 했다.
포그바는 이전부터 파리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여름에도 협상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노 라이올라와 레오나르도 단장 사이에 여러차례 교감이 있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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