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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일본 마마보이 타카히토 이야기. 엄마 에미의 꼭두각시였던 타카히토는 직장 동료 마이코와 결혼했다. 이들 커플은 결혼 4년차에 딸을 낳고 둘째도 계획했지만, 타카히토는 마이코를 살해하고 시신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놀라움을 안겼다. 타카히토는 살해 동기와 관련 마이코가 극심한 결벽증으로 자신을 힘들게 했으며, 산후우울증으로 비상식적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타카히토의 살해 배후에는 에미가 있었다. 에미는 타카히토가 죽인 아내를 자신의 집 마당에 묻으라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이들 모자는 마이코 살해를 실종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실종 전단지를 돌리는 등 가증스러운 행동까지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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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브리엘과 브라이언 커플의 이야기가 뒤를 이었다. 약혼한 이들은 결혼에 앞서 미국 대륙 횡단 캠핑카 여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여행기를 공개하며 응원을 받기도. 그러나 여행 두 달 후, 돌아온 사람은 브라이언 뿐이었다. 불행히도 가브리엘은 실종신고 8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여행 중 찍힌 바디캠을 증거로 브라이언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영상에서 가브리엘은 겁에 질려 있었고, 몸에 상처와 멍이 다수 포착됐다. 반면 브라이언은 덤덤한 모습이라 충격을 줬다. 이후 브라이언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시체로 발견됐는데, 그의 수첩에서 가브리엘을 죽였다는 자백이 발견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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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인종차별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사랑을 이뤄낸 세레체와 루스의 러브 스토리였다. 아프리카 베추아날란드의 왕자였던 세레체는 유학 중 영국 여자 루스를 만나 첫 눈에 반해 결혼을 약속했다. 인종차별이 극에 달했던 시대, 두 사람의 결혼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베추아날란드 국민들은 세레체의 왕위 박탈을 요구했고, 당시 베추아날란드를 통치했던 영국과 극단적 인종차별정책을 펼쳤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이들의 결혼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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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체는 인종차별과 부패가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보츠와나는 경제적으로도 부강한 나라로 성장했다. 보츠와나는 현재까지도 인종 간 갈등이 적다고. 국가와 사랑을 다 지킨 세레체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진한 감동에 빠졌다. 이상민은 "한 사람의 지도자가 그 나라의 백 년을 바꾼다"는 말을 전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후 미첼은 복역 중 자살시도를 했으나 실패했고, 최소 형 집행기간인 17년을 채우고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양재웅은 "사이코패스들이 건강염려증이 있다"며 미첼의 자살시도 역시 쇼였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물건을 던지는 사소한 행동으로 시작해 폭력을 행사하는 상대방에 대해 정확하게 하지 말라고 의사표현을 하고, 그래도 계속된다면 헤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