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 가족이 됐다.
1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마지막 회에서는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프러포즈부터 결혼식 준비까지 공개됐다.
앞서 윤남기의 20년 지기 친구는 이다은과 둘만 있던 자리에서 "남기가 재혼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건 아닌가 하며 싱숭생숭 했었다"라고 밝혀 반전을 안긴 바 있다.
'싱숭생숭한 속마음' 발언 이후 이다은은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바로 7개월 전 사랑을 싹틔웠던 '남다랜드'를 찾았다. 이다은은 "그때 감정이 떠오른다"면서 그날의 대화도 생생히 떠올렸다. 하지만 "몇 개월이 흐르고 나서 여기 앉아 있는 나는 '그냥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불안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손 한 번 잡아줄래?"라며 윤남기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이다은과 달리 윤남기는 대화도 없이 휴대폰만 바라봤다.
그런 가운데, 윤남기는 "화장실 다녀와야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휴대폰만 만지작 하던 이다은 앞에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들과 윤남기 목소리가 들렸다. 윤남기는 "리은이와 함께 나타나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재혼, 자녀, 강아지, 사는 곳 넘어야 할 산이 많았지만 함께 거침없이 넘어가다 보니 더 큰 믿음이 생겼다. 리은이에게 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고 고백했다.
불안한 마음이 녹아내린 이다은은 눈물을 펑펑 쏟았고, 윤남기는 꽃다발과 함께 프러포즈 반지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이다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웠고, "결혼하자"라고 말을 꺼냈다. 이다은은 "평생 잘 지내자"고 답했다.
이후 윤남기는 싱숭생숭한 속마음' 발언이 프러포즈 작전이었음을 밝혔다. 윤남기는 프러포즈 30일 전 아버님과의 대화에서 이미 반지를 준비했었고, 7일 전 친구에게 전화해 극적인 반전을 위해 부탁했던 것. MC 유세윤은 "윤남기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또한 윤남기는 "결혼식 날짜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 사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돌싱글즈2'의 첫만남일로부터 4박 5일 사이이길 바랬던 것. 그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이 또한 계획하고 있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웨딩플래너를 만나 예산부터 결혼식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단 등에 대한 생각을 상의하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상견례도 치뤄져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회에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다.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는 정가은은 이다은에게 "남기씨 친구가 전한 '싱숭생숭' 발언을 들었을 때 어땠나?"라며 솔직한 심경에 대해 물었다. 이다은은 "좀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답했고, 이에 윤남기 역시 "화내면 어떡하지 조마조마 했다"고 당시 심경을 덧붙였다.
이어 존박은 "(결혼) 날짜는 잡았나?"라고 질문했고, 윤남기는 "아직 조율 중에 있다"고 답했다. 결혼식 사회는 유세윤이 확정된 가운데, 이다은은 "기사를 통해 존박 씨가 축가를 불러 주신다고 봤다"면서 즉석에서 섭외를 시도 했고 존박은 "당연하죠"라며 흔쾌히 답했다.
특히 이날 윤남기♥이다은 커플 '혼인신고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남다리맥'이 법적으로도 진짜 가족이 된 것이다.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앞으로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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