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엘링 홀란드(21)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2주 이내 홀란드의 '오피셜'을 예고한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9일 홀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인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에 맨시티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반응이 나왔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4시 홈에서 브라이턴과 EPL 30라운드를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일 브라이턴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홀란드 영입 질문도 피할 수 었었다. 하지만 그는 답변을 거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신의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없다"며 "난 다음 시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지 않는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우리는 수년동안 좋은 스트라이커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 시즌 중 이적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피부로 느끼는 온도는 또 다르다. 영국의 'BBC'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결국 합류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뛴 것처럼 스트라이커 수혈이 절실하다.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2년 더 남은 케인의 영입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반면 홀란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을 발동하면, 6800만파운드(약 1100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부상에 시달렸지만 도르트문트에서 26경기에 출전, 25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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