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치명적인 송구 실수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1대2로 아깝게 패했다.
젊은 유격수 보 비??(24)의 송구 하나가 아쉬웠다. 안일한 송구가 실점의 결정적인 빌미가 됐다.
1-1로 맞선 7회말, 보스턴 선두타자 보비 달벡이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다. 3-유간 비교적 깊은 코스였다. 비??이 역동작으로 포구했다. 비??은 내야 가장 깊은 곳에서 러닝 스로우로 1루에 던졌다. 비??의 송구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앞에서 바운드됐다. 1루 베이스보다 꽤 앞에서 땅에 꽂힌 볼은 게레로의 글러브를 지나쳐 뒤로 빠지고 말았다.
달벡은 1루에서 세이프는 물론이고 2루까지 무혈 입성했다.
기회를 잡은 보스턴은 놓치지 않았다. 대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카드를 꺼냈다. 브래들리는 2-유간 땅볼을 쳐 진루타에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코너 웡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달벡을 불러들였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이 1점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리플레이를 확인했을 때 비??에게는 충분한 여유가 있었다. 포구 후 디딤발을 정확히 딛고 1루에 던졌어도 늦지 않았다. 비??은 운동 능력이 출중한 유격수다. 어깨도 강하다. 러닝 스로우로도 충분히 1루에 던질 수 있지만 간발을 다투는 타구가 아니었음에도 무리를 했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또한 경기 후반 동점 상황이었다. 1점을 다투는 박빙 승부에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화려한 플레이를 굳이 펼칠 이유는 없다.
그렇다고 타석에서 만회를 한 것도 아니다. 비??은 4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204에 그치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신지, '재혼' ♥문원에 '명품 반지+놀이공원 프러포즈' 받았다.."눈치 못 채" -
서인영, '800켤레 명품 구두' 싹 다 팔았다…"돈 필요해서"
- 1."너무 힘들다" 잠은 둘 다 못잤다...갑작스런 대행은 살도 6kg나 빠졌다[김천현장]
- 2.130m 고릴라포 → 8m 몬스터월 넘긴 '돌멩이' 괴력…국내 최고 투수 맞대결? 안현민 → 문현빈, 시즌 첫 홈런포 가동 [대전현장]
- 3."맞고 난 다음부터지.." 트레이드 복덩이의 대충격 헤드샷 → 아직도 회복이 안 된다. 가슴 아픈 김태형 감독 [창원 현장]
- 4.'100억 더비' 첫날부터 맞대결 → 사령탑의 명백한 의도 "강백호 나오길래 한승혁 냈다" [대전비하인드]
- 5.그 '알까기'만 아니었어도…한화서 더 커진 Ryu의 존재감, 고영표에 판정승 → 5이닝 '역투' [대전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