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30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수원FC와 친선 교류전을 갖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2 제61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아산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충남아산이 발 벗고 나섰다. 때마침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로 인해 K리그1이 휴식기에 접어들었고 충남아산FC가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수원FC와 교류전을 성사시켰다.
1961년 시작된 아산시 대표 축제인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 출정식, 백의종군길 걷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 및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부터 방역 문제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충남아산FC는 아산시와 아산시 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수원FC와 친선 교류전 및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아산FC는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장외 광장에서 에어바운스, 퍼팅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와 마술, 비눗방울 공연 및 푸드트럭 운영으로 팬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유공 단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 시작 전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오세현 구단주와 지역 내 봉사단 등을 초청하여 시축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지역 내 관련 단체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
친선전과 더불어 아산시와 아산시 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한 유명 연예인 초청 공연으로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바비핀스, 몽돌 등 지역 뮤지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탁, 김필, 민경훈, 스테이씨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수원FC와의 친선전 및 초청 가수 공연은 무료입장이나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 예매는 25일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발권 가능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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