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6이닝 1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승리투수, 타자로는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투타겸업' 스타플레이어 면모를 확실하게 발휘했다.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6대0 완승을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은 7.56에서 4.40으로 대폭 낮췄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은 0.216/0.259/0.431에서 0.236/0.288/0.455로 소폭 상승했다.
오타니는 6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3회와 4회에는 여섯 타자 연속 삼진을 빼앗았다. 플레이볼 이후 17번째 타자인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카스트로는 이전까지 시즌 9타수 무안타였다. 카스트로의 시즌 첫 안타가 오타니의 퍼펙트를 깼다.
오타니는 호세 시리를 내야 뜬공으로 막았다. 2사 1루에서 제레미 페냐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 2루 위기에 몰리자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흐름을 끊었다. 오타니는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임무를 완수했다.
6회까지 81구를 던진 오타니는 7회말 라이언 테베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포지션을 바꿔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부터 적용되는 '오타니 룰' 혜택을 받았다.
오타니는 1회초, 타자 일순하며 두 타석을 소화했다. 선발투수가 마운드에 오르기 전, 두 타석을 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에인절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4-0으로 앞선 2사 만루에 오타니 타석이 또 왔다. 오타니는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대형 2루타를 폭발했다. 에인절스는 1회초에만 6점을 뽑았다.
오타니는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시프트를 무력화하는 기습 번트 안타까지 만들어냈다. 8회초에는 지명타자로 자리를 옮겨 다섯 번째 타석에 나섰다.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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