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얼링 홀란(도르트문트)의 맨시티행이 조금 더 가까워진 분위기다.
BBC는 22일 스페인 기자이자 이적 시장에 정통한 기옘 발라그의 멘트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발라그는 BBC를 통해 "홀란이 맨시티에 있을 것이다. 내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양 측 사이의 어떤 합의는 없다. 그러나 무척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홀란의 영입을 놓고 맨시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각축을 벌였다. 그러나 홀란의 마음은 맨시티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카림 벤제마가 여전히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홀란으로서는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보다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맨시티를 더 매력적으로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발라게는 유로리그 팟캐스트에 나와 "벤제마가 엄청나게 활약하면서 홀란은 마음을 바꿨다. 그 사이 맨시티의 제안이 도착했다. 재정적인 부분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맨시티는 홀란에게 '아직 젊다. 2~3년 정도 우리와 있으면서 잘 활약해다라. 그 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존재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즉 레알 마드리드행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부분이 홀란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했다.
발라게는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에 없었다면 홀란은 마드리드로 갔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매력이란 맨시티가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하더라도 넘어설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맨시티는 엄청난 연봉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는 두 가지 카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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