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김현수(34)가 볼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김현수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3으로 지고 있던 3회초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김현수. 미란다의 초구 포크볼이 몸쪽으로 높게 들어갔다. 심판의 콜은 스트라이크.
김현수는 볼판정에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퇴장 조치를 당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나와 장시간 항의를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문보경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올 시즌부터 KBO는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을 예고하고 시즌에 들어갔다. 볼판정에 항의할 경우 퇴장 등 강한 제재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현수의 퇴장은 지난 6일 이용규(키움 히어로즈) 이후 시즌 두 번째 볼판정 항의 퇴장이다.
김현수가 퇴장을 당했지만, 이후 문성주의 적시타로 LG는 득점에 성공했다. 동시에 역대 4번째 팀 2만 3000득점에 성공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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