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리안 분데스리거들이 줄부상 중이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퀼른 원정에서 다쳤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은 4~6주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분데스리가는 다음달 14일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이재성은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도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지난 12일 팀 훈련 도중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태클에 오른무릎을 다쳐 쓰러졌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 현대에서 베를린으로 둥지를 옮긴 이동준은 정작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드러낼 기회가 많지 않았다. 4경기 출전 중 선발은 한 차례에 그쳤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부상 전에는 4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동경(25·샬케04)의 부상 회복기간은 길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샬케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는데 한 달 만에 중족골 골절상을 했다.
올 시즌 막판 분데스리거 중 유일하게 뛰고 있는 건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 뿐이다. 정우영은 23일 묀헨글라트바흐전에 선발출전, 전반 45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팀은 3대3으로 비겼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주전 공격수로 중용되고 있다.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밑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무엇보다 팀의 DKB 포칼(FA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정우영은 분데스리가를 경험하면서 폭풍성장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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