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타격에 집중해달라는 의미다."
NC 다이노스 '100억원의 사나이' 박건우가 두산 베어스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NC는 2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최하위에서 벗아나기 위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상황.
NC 이동욱 감독은 손아섭(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마티니(좌익수)-양의지(포수)-노진혁(유격수)-박준영(3루수)-오영수(1루수)-서호철(2루수)-김기한(중견수)순으로 타순을 작성했다. 주전 중견수 박건우의 DH행이 눈에 띈다.
이 감독은 "다리쪽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 수비보다 타격에 집중해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NC는 지난해 논란을 일으킨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 부상까지 속출하며 타순을 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감독은 "현재로서는 선수를 누구를 넣을까, 뺄까보다 타순 고민을 많이 한다. 5월 선수들이 복귀하면 그 때는 사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아지니까, 라인업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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