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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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통산 429경기에 등판하는 동안 147승97패 9홀드 평균자책저 3.80을 기록했다. 특히 탈삼진 1696개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개인 통산 탈삼진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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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고지는 430번째 등판에서 달성했다. 1회 삼진 두 개를 잡은 양현종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박병호를 체인지업 승부구로 3구 삼진 처리했다. 이어 오윤석까지 1볼넷에서 연속해서 체인지업으로만 헛스윙 3개를 이끌어내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윤석의 삼진으로 양현종은 개인 통산 1700탈삼진을 기록했다. 송진우 이강철 이후 역대 세 번째. KT 사령탑이 된 '스승' 이강철 감독 앞에서 쓴 대기록이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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