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체재일 거라 생각했지만 보완재다.
경남고 1년 선후배 롯데 한동희(23)와 한화 노시환(22) 이야기다.
소속팀을 넘어 어느덧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파워히터로 성장한 두 선수. 올시즌 함께 꾸는 꿈이 있다.
오는 9월 10일 부터 16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인 제19회 아시안게임 대표팀 출전이다.
두 선수는 포지션이 겹친다. 3루수다. 그래서 둘 중 하나만 뽑히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두 선수 모두 최고의 활약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란히 팀 내 타자 중 으뜸이다.
한동희의 약진은 놀랍다.
SSG 한유섬과 함께 타격 부문을 양분하며 '한씨 천하'를 열고 있다.
25일 현재 타율 1위(0.417), 홈런 1위(6개), OPS 1위(1.220)다. 확실한 사전 분석에 따른 노림수로 자신감 넘치는 스윙을 한다. 타구 방향도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 입단 5년 차에 리그 최고 타자 반열에 오를 참이다.
노시환도 해를 거듭할 수록 발전하고 있다.
타고난 장타력 뿐 아니라 정교함까지 좋아졌다. 0.333의 타율로 타격 8위. 팀 내 1위다. 2홈런 13타점으로 한화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
한동희와 노시환은 KT 강백호와 함께 대표팀 타선의 중심을 맡아줄 파워히터다.
포지션 중복은 큰 문제가 없다. 노시환은 이미 3루수 뿐 아니라 1루수로도 영역을 넓히며 멀티 포지셔너로서의 경험을 쌓고 있다.
절친한 선후배 두 선수의 생각도 같다. 대표팀 동반승선이다.
한동희는 "시환이와는 고교 때 함께 했기 때문에 야구가 안되는 것도 얘기하고, 잘 될 때 도와 주는 사이"라며 "아시안게임도 같이 가자는 얘기도 한다"며 웃었다.
후배 노시환 역시 "어릴 적부터 알았지만 1년 선배고 고교 때 부터 비교대상이었다"며 "동희 형이 있어 독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워낙 좋은 선수인데 우리는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 부족한 부분들 채워나며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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