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가 FA컵 우승을 향한 한 걸음을 준비한다.
경남은 27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주한수원과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23일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동안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경남은 이랜드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티아고의 두 경기 연속골을 비롯해 에르난데스와 김명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경남은 연승에 나선다. 경주한수원은 최근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면서 K3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경남은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하 남과 모재현은 지난 이랜드전에서 복귀를 신고했다. 복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공격포인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하 남은 지난 2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경남은 경주한수원과 경기에서 내친 김에 무실점 승리를 목표로 한다. 리그에서는 아직까지 무실점 경기가 없는 경남은 올 시즌 1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는데 지난 FA컵 경기였다. 당시의 분위기를 되살리고, 최근 달라진 경기력으로 무실점 경기를 정조준한다. 앞으로 리그에서도 순위를 바짝 끌어올려야 하는 경남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수비력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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