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 최강 타자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장타 사냥에 나섰다.
트라웃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트라웃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B에서 상대 선발 트리스톤 맥킨지의 2구째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88.2마일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트라웃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2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개의 아치를 그린 이후 3일 만이다.
트라웃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타점을 올렸다. 2사후 오타니 쇼헤이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하자 맥켄지의 91마일 한복판 직구를 공략해 좌월 2루타를 날려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써 트라웃은 시즌 타율 0.347, 13득점, 8타점, 장타율 0.776, OPS 1.234를 기록했다. 장타율과 OPS는 양리그를 통틀어 1위다. 3차례 MVP에 빛나는 최고 타자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트라웃은 지난해 5월 클리블랜드전에서 홈으로 뛰어들다 장딴지를 다쳐 그대로 시즌을 접었다. 올시즌 들어서도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상대 투수 스펜서 패튼의 공에 왼손을 맞아 교체돼 우려를 샀다. 다행히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올시즌 초반에는 홈런 페이스가 눈에 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45홈런을 친 2019년과 비슷하다. 트라웃은 그해 10경기에서 5홈런을 쳤고 16경기까지 유지했다. 올해는 14경기에서 5홈런을 마크 중이다.
이날 ESPN은 이날 '시즌 초반 과감한 예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0가지 전망을 내놓으면서 트라웃이 2001년 배리 본즈 이후 21년 만에 60홈런 타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3.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4.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5."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