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태권트롯맨'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나태주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2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미운 우리 엄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엄마와 어색한 딸, 엄마를 보낼 준비가 안 된 아들 등 어머니와 풀지 못한 고민이 있는 사연자들이 찾아왔다. 그 중 '태권 트로트'로 전국 어머니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나태주가 오늘의 써클러로 등장, 주변에서 친어머니에 관해 물어볼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4~5살 무렵 친어머니와 헤어져 얼굴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입을 뗀 나태주는 "어머니 얘기를 들을 때 33년 만에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보았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고백했다. 나태주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마음이 힘들었을 것 같다"며 그가 어떤 말보다 더 듣고 싶었던 위로를 건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태주는 지방 공연을 가면 여섯 분의 고모들을 위한 지역 특산품을 꼭 사서 보낸다며 별난 고모 사랑을 드러냈다. 여섯 고모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말하던 그는 미래의 아내에게 시집살이는 걱정하지 말라며 "내가 중간에서 잘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이에 이승기는 "결혼하면 시어머니만 6명인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17년 차 며느리 한가인 역시 "상상만 해도 손에서 땀이 난다"며 예비 며느리의 입장을 십분 공감했다고. 사이가 좋아도 너무 좋아 탈인 나태주 부자와 여섯 고모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언제나 따스한 미소로 어른이들을 반겨주는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8일) 밤 9시 SBS '써클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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