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는 맨유가 통크게 지갑을 열 기세다.
올 시즌 또 다시 무관에 그친 맨유는 다음 시즌 반등을 위해 아약스의 전성시대를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다시 한번 리빌딩을 준비 중인데, 중점을 두는 포지션은 최전방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분전 중이지만,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에딘손 카바니는 계약이 만료된고, 앤써니 마시알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맨유는 최전방 문제를 해결할 타깃을 정했다.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이다. 당초 맨유는 벤피카의 다르윈 누녜스를 주시했지만, 너무 몸값이 올라버렸다. 그를 노리는 클럽도 많다. 오시멘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오시멘은 2020년 무려 7600만파운드에 릴을 떠나 나폴리로 향했다. 오시멘은 인상적인 득점 기록으로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28일(한국시각) 라 리퍼블리카에 따르면 맨유는 오시멘 영입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려 84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 정도면 까다로운 아우렐리오 디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의 구미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금액이다.
현재 아스널, 뉴캐슬도 오시멘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적극적인 태도로 오시멘 영입전에서 한발 앞서는 분위기다.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칼렌다는 디 라우렌티스 회장과 비밀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각보다 협상이 진척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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