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주상이 바레인 왕자가 창설한 세계적인 격투기 단체 브레이브 CF의 첫 한국 대회의 첫 승자가 됐다. 유주상은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브레이브 CF 58 페더급 경기서 오두석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유주상이 킥을 이용한 견제를 했다. 오두석이 허리 태클에 들어갔지만 유주상의 방어가 좋았다. 오히려 끌어안고 있는 오두석의 얼굴로 여러차례 팔꿈치와 펀치를 날렸다.
1라운드 막판에 들어서 오두석이 모션만 할 뿐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하자 유주상이 여러차례 펀치를 날리고 오두석을 따라하는 듯한 제스처로 도발을 하기도. 오두석이 다시한번 허리 태클을 했으나 이렇다할 공격없이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에서도 유주상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가는 가운데 클린치에서 서로 니킥을 주고 받아가 유주상이 로블로를 해 잠시 경기가 중단 되기도 해:ㅆ다. 다시 재개된 경기서 유주상이 오두석의 허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에 성공. 유주상이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하는 하이 오두석이 빠르게 몸을 돌려 상위 포지션을 잡는 듯했지만 유주상이 빠르게 탈출했다.
2라운드 막판 오두석이 공격을 시도했을때 넘어지면서 오히려 유주상에게 여러차례 펀치를 허용했다.
플라잉 니킥까지 선보이는 여유와 과감성을 보였다. 유주상은 빠른 몸놀림으로 잽을 계쏙 날리며 오두석의 공격을 차단했고 후반 스트레이트와 어퍼컷으로 오두석을 핀치로 몰아넣기도 했다. 하지만 피니시까지는 가지 못했고, 마지막 공이 울리며 둘은 껴안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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