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르쥬 그나브리의 미래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나브리는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2017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그나브리는 호펜하임 임대를 다녀온 뒤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매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그나브라는 올 시즌 리그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인 13골을 기록했다.
그나브리와 재계약을 원한 바이에른은 승부수를 띄웠다. 30일(한국시각)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그나브리에게 1400만~1600만파운드 정도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나브리가 670만파운드를 받는만큼, 무려 두배가 넘는 초대형 제안을 건낸 셈이다. 팀내 최다 연봉자인 르로이 자네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빌트에 따르면 그나브리는 아직 이렇다할 답을 주지 않았다. 빌트는 '그나브리에게 연봉은 큰 이슈가 아니다'라며 '그는 자신이 미래 팀의 기둥으로 생각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그나브리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현재 아스널이 그나브리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그나브리가 2016년까지 몸담았던 클럽으로, 그나브리는 여전히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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