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가 주말 경기서 2골-1도움 맹활약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30)을 'EPL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손흥민은 1일 밤(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레스터시티와의 EPL 홈경기서 혼자서 2골-1도움을 몰아쳐 팀의 3대1 완성을 이끌었다. 그는 팀 동료 케인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자신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19호골을 연속으로 터트렸다. 두 골 다 왼발로 터트렸다.
EPL 출신으로 BBC 전문가로 활동중인 가스 크룩은 'EPL 이주의 팀'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공격수 한 자리에 올랐다. 3-4-3 전형으로 골랐다.
손흥민에 이어 맨시티 공격수 제수스와 왓킨스(애스턴빌라)가 뽑혔다. 미드필더 4명은 브라운힐(번리)-로드리(맨시티)-케이타(리버풀)-고든(에버턴)이 선정됐다. 수비수 3명은 아케(맨시티)-반다이크(리버풀)-로메로(토트넘)이다. 골키퍼는 첼시 상대로 선방쇼를 펼친 에버턴 수문장 픽포드다.
BBC 가스 크룩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의 두 골이 잠시지만 토트넘을 톱4 위치에 올려놓았다. 토트넘이 만약 톱4에 머물지 않을 경우 콘테 감독과 케인의 미래 거취를 두고 또 많은 소문이 돌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왼발로 무려 11골을 넣었다. 단일 시즌 EPL에서 자신의 주 발이 아닌 발로 손흥민 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 한 명이다. 바로 반 페르시로 오른발로 12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반 페르시의 주발은 왼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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