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역시 축구를 잘하고 볼 일이다.
리버풀이 역대 최고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리버풀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다. 이 계약은 2022~2023시즌 종료된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는데 모든 당사자들이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계약규모는 연간 4000만파운드(약 635억원)다. 다만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리버풀은 초고속 성장했다. 2015~2016시즌 8위를 시작으로 4위→4위→2위→1위→3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9~2020시즌 무려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사상 첫 '쿼드러블(한 시즌 동안 리그, FA컵, 리그컵,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도전 중이다. 이미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EPL에서 2위, FA컵 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있다.
여기에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인기까지 더해져 구단 주가가 상종가다.
때문에 리버풀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 가치는 8000만파운드(약 1270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10년 덴마크의 양조장 칼스버그가 메인 스폰서가 된 이후 2017~2018시즌 종료 후 리버풀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로 참여 중이다.
다만 리버풀 유니폼 메인 스폰서를 하겠다는 기업들이 차고 넘친다. 전자회사부터 여행사, 소비재, 암호화폐, 블록체인에다 심지어 언론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영국 매체들의 설명이다.
K리그는 축구시장에 돈이 투자되는 EPL만 보면 부러움의 시선을 보낸다. 특히 유니폼 광고 면에서도 가슴 광고는 30억원이면 충분하다. 현재 리버풀의 계약규모와 비교해도 200배 차이고,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규모와 비교하면 400배 이상 차이가 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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