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결단을 내렸다. 팀내에서 입지가 불안정해 '계륵'으로 불리는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25)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판매가를 책정한 것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영입하려고 하는 제수스의 이적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러지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가 책정한 제수스 이적료는 최소 4000만파운드(637억원)라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제수스는 2017년 1월 맨시티에 합류한 뒤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정황상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제수스가 맨시티를 떠난다면, 아스널로 가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아스널은 오래 전부터 제수스를 원하고 있었다. 특히 미겔 아르테타 감독이 제수스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어 여름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제수스는 최근 들어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이런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무려 6골을 넣었다. 지난 4월 24일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4골-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은 그의 이적료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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