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가 단골 콘텐츠를 뽑아냈다. 'OO팀 전설이 직접 뽑는 OO 역대 베스트'다. 이번엔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도전했다.
로이 킨은 '스카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직접 11명을 거명했다. 오랜세월 함께 뛴 동료들의 이름이 빠졌다.
골키퍼는 피터 슈마이켈이다.
포백은 게리 네빌, 게리 팔리스터, 야프 스탐, 데니스 어윈으로 구성했다. 맨유 최전성기를 이끈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와 '구캡틴' 스티브 브루스 등을 제외했다.
미드필더는 데이비드 베컴, 폴 인스, 브라이언 롭슨, 라이언 긱스로 꾸렸다.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두 명의 옛 동료의 이름을 빼는 것이 힘든 결정이었다고 킨은 말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이름 올린 '역대 베스트 - 미드필더' 11명에 박지성의 이름은 없었다.
투톱으론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세웠다. 킨은 "호날두가 처음 입단했을 때,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킨은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캡틴, 파이터형 미드필더로 불린다. 이 시기, 맨유는 7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998~1999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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