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가령이 '결사곡' 시즌4를 언급했다.
이가령은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시즌4를 한다면 이야기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가령은 TV CHOSUN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 부혜령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해 1월 시즌1으로 시작한 '결사곡' 시리즈는 지난 1일 시즌3로 종영, 약 1년 5개월 가까운 여정을 마쳤다.
'결사곡3'은 마지막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다. 부혜령의 신병을 의심케 하는 장면, 부혜령 시어머니 소혜정(이종남)이 꼬마동자와 이야기하는 장면 등으로 파격적인 결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이에 대해 "배우들 각자 따로 대본을 받아서, 엔딩을 각자 알았다"는 이가령은 시어머니 역할의 이종남과 엔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이가령은 "'선생님이 보신 거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열린 결말처럼 끝이 나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저희도 시청자들이 똑같았다"며 웃었다.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시즌4가 나올 거라는 예상도 있다. 이가령은 "혜령이가 풀어가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다. 시즌3 마지막 애기동자를 보는데 혜령이가 신병이 걸린 건지 모르는 상황이다. 시즌4를 한다면 이야기를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 촬영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가령은 "촬영은 3주 전에 끝나기는 했는데, 방송은 엊그제 끝났다. 이제 다들 모여서 얘기를 할 것 같다. 다같이 볼 일이 생겼으면 한다. 되게 아쉽다. 끝날 때 '수고하셨습니다'로 완벽한 인사가 아니라, 시즌4를 기대하면서 '오늘이 마지막이겠어?'라고 했다. 만약 마지막이라고 해도, 그렇게 인사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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