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서울에 새롭게 둥지를 튼 황인범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14(4승2무3패)로 4위, 서울은 승점 10(2승4무3패)로 8위에 자리해 있다. 전북은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고, 서울도 지난 슈퍼매치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치른 후 체력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지만, 선두권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서울은 2017년 7월 이후 이어진 전북전 무승(2무12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전북은 변화를 줬다. 일류첸코 원톱에 2선에 바로우, 강상윤 한교원을 넣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진규 류재문이 나선다. 포백은 김진수 최보경 홍정호 김문환이 이루고 골문은 이범수가 지킨다. 백승호는 부상으로, 쿠니모토는 구성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22세 카드인 17세 강상윤과 이범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게 눈에 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강상윤은 볼 센스와 키핑 능력이 좋은 선수다. ACL 가기 전부터 지켜봤고, B팀에서 훈련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베트남에서도 비디오로 플레이를 확인했다. 골키퍼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송범근 이범수 모두 비행기 표 대기명단에 올려뒀는데, 이범수가 먼저 귀국했다. 쿠니모토는 미드필더 구성을 고려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박동진과 나상호 한승규 팔로세비치 권성윤이 공격진을 이룬다. 기성용이 중앙을 지키고, 이태석 이한범 강상희 윤종규가 포백을 이룬다.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황인범은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황인범에 대해 "경기 상황을 보고 언제든지 투입을 할 생각"이라면서 "준비를 착실히 해왔기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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