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5월 들어 생애 최고의 맹타를 휘두르던 김지찬이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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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1-0으로 앞선 4회, 삼성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 대신 김태군 대타를 기용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이 왼손 투수고, 김지찬이 왼손타자긴 하지만 김지찬은 5월 들어 타율 5할2푼4리(21타수 11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두르던 상황. 다만 이날 김진욱을 상대한 2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땅볼로 물러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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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교체에 삼성 구단은 "김지찬이 갑작스런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했다. 때문에 선수 보호차 교체했다. 따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의 김태군 대타 카드에 서튼 롯데 감독도 곧바로 반응했다. 김진욱을 일찌감치 내리고 '마당쇠' 나균안을 투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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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령탑의 머리싸움은 허 감독의 승리로 끝났다. 김태군은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전날 롯데에 5-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도 3-0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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