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9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40억원), 전분기 대비 59.2%(95억원) 등 큰 폭으로 상승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부문 영업수익은 2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701억원) 증가했고 전분기와는 유사했다.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의 증가로 통신서비스 매출 2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부문 영업수익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38억원), 전분기 대비 9.8%(14억원) 증가했다. 광고수익은 100억원으로 분기 광고수익으로는 처음으로 100억원대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OTS, 인터넷, 모바일 등 스카이라이프 전체 상품의 가입자가 2.9만명 순증을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콘텐츠부문의 시청률 상승과 투자확대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달 SKY와 NQQ채널을 ENA와 ENA Play로 리론칭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투자에 나선다. 스카이라이프TV 채널은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며 2049 타겟 대상 350개 채널 중 ENA가 21위, ENA Play가 24위에 올랐다. 또한 '나는SOLO' 시청률이 스카이라이프TV 자체제작 콘텐츠로는 최고치인 유료가구 시청률 1.128%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 예능과 드라마 라인업이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예능 콘텐츠 '이번주도 잘 부탁해', '심장이 뛴다 38.5', '해밍턴家 꿈의옷장', '잠적-도경수', '배우는 캠핑짱' 외에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등이 5월 초부터 상반기 내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등 가입자 순증 확대로 1분기 영업수익 2408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조클럽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며 "스카이라이프TV 실적도 상승 추세인 만큼 새롭게 방송하는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발판 삼아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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